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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낙연 경선 승복 선언 경선 결과 수용..사진>이낙연 후보 [청해진농수산신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대선 후보 경선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 측은 지난 11일 대선 후보 경선 중도사퇴자가 얻은 표를 무효 처리키로 한 당 선관위 결정이 잘못됐다며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 후보 사퇴자 득표의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원회 결정은 존중한다. 저는 대통령후보 경선결과를 수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현 경기도지사)를 향해서도 “축하드린다. 당의 단합과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주당이 직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민의 신임을 얻어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숙고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에 참여한 선거인단에게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주길 바란다. 동지 그 누구에 대해서도 모멸하거나 배척해서는 안 된다”며 “그래서는 승리할 수 없다. 그 점을 저는 몹시 걱정한다. 우리가 단합할 때, 국민은 우리를 더 안아 주신다”고 말했다. 경선 이의제기로 깊어진 이 후보 측과의 갈등을 고려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여러분의 낙심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저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민주당이 더 혁신하고, 더 진화하며, 국민과 국가에 무한책임을 지는 더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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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뮤지컬 ‘푸니와 햄버거’ 공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푸니와 햄버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과 20일 오전 10시 30분 세 차례 공연되며 오전 시간대에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꿈나무들의 단체관람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뮤지컬은 아무 재능이 없다고 낙심한 푸니가 ‘햄버거 만들기’ 미션에서 친숙한 요리 도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주어진 재능은 다르지만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준다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특히 공연 중 햄버거 만들기 미션을 통해 어린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호응과 집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자녀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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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태풍 피해농가 긴급 일손돕기...태풍 피해 최소화[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7일 제13호 태풍의 영향으로 관내에 발생한 벼 도복과 배 낙과 피해에 대응하는 태풍 피해복구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의경 등이 참여해, 일손돕기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태풍으로 쓰러진 벼 세우기와 떨어진 배 줍기, 과원 정돈, 무너진 비닐하우스 비닐제거등 사람의 손길이 많이 가는 일을 위주로 도왔다. 피해 농가들에서는 순천시의 발 빠른 대처와 군병력 등 젊은 손길이 태풍피해에 낙심하고 있는 태풍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와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 하고 있다”며“농작물, 시설하우스 등 조기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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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 아열대 과수 농업인과 현장소통▲ 아열대 과수 농업인과 현장소통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6일 이승옥 강진군수는 관내 아열대 과수인 커피, 애플망고 및 바나나 재배농장을 찾아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 군수는 아열대과수 농업인들의 농장 경험과 향후 판매전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미래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소비시장을 선점하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도암면 봉황마을에서 커피를 재배중인 태남현 농가를 방문하여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국내산 커피콩으로 우려낸 커피를 시음하며 농장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커피는 금년 초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적으로 보급하여 두꺼운 이불로 보온을 하고 난방기를 설치한 시설하우스 2,000m2에서 재배중이다. 조기 수확을 위해 수령이 많은 나무와 적은 나무를 혼식하였는데 일부 나무에서는 이미 커피열매가 달려있고 내년 3월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태 씨는 직접 재배한 커피를 활용하여 봉황리 일대 등산객을 비롯한 방문자를 대상으로 커피를 판매할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이어 이 군수는 강진읍에서 애플망고를 재배중인 최명환 농가를 찾았다. 지난 2014년 최초 애플망고 묘목을 식재한 최 씨는 거듭된 묘목의 고사에 낙심하던 중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문제점을 확인, 개선하여 현재 0.4ha의 면적에서 순조롭게 생육이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처음 수확을 했던 1농장의 경험을 살려 금년 제2농장도 문을 열었는데 내년 여름부터 본격적인 수확과 판매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읍내 보전마을의 바나나농장도 방문했는데 3년 전 제주도에서 귀농한 김생수 씨 부부가 금년 초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강진 최초의 바나나 농장이다. 김 씨는 귀농 전 제주도에서 바나나를 재배하는 것을 보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나나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공급이 부족한 것에 착안해 재배하게 됐다. 현재 국내산 바나나는 제주도와 경남 일대에서 소량 재배 중에 있는데 수입바나나에 비해 가격이 2배정도 높고 노동력이 크게 들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키가 큰 특징 때문에 지붕이 높은 시설하우스가 필요한 것과 겨울철 20도 이상의 고온관리가 필요한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김 씨는 “귀농 후 소득작물을 고민하던 차에 군의 지원으로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는데 잘 자라고 있고 내년 봄 수확을 앞두고 있다”면서 강진군의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이승옥 군수는 ‘커피는 생산해서 직접 판매하는 것보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카페 운영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인다면 승산이 있고 애플망고와 바나나는 향후 노령화 되는 소비시장에 대응하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미래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민소득증대와 함께 관광 산업과 연계한 체험농장 등의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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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상식이 없는 세상! 바람 잘 날이 없다.사 설 상식이 없는 세상! 바람 잘 날이 없다. 김동길 박사(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기고에 적화통일을 노리는 김정일은 김정일대로, 차기 정권을 노리는 야당은 야당대로, 노조는 노조대로 이렇게 야단법석이니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도리가 없지요. 그러나 옛글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명령을 기다린다”라는 한 마디가 있습니다. 낙심마시고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생각난다. 상식은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큰일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상식은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도 매우 절실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상식에 벗어난 정치인이 문제가 아니라 가정생활에도 상식이 필요하다. 가장이 술이나 도박에 빠지면 큰일이다. 상식에 벗어난 일이다. 사치나 낭비도 다 상식 밖의 일이다. 교육이 필요하지만 재목도 안 되는 것을 장차 도지사, 시장을 만들어 보겠다느니 의사를 만들어 보겠다느니 하는 욕심도 상식에 벗어난 부당한 것이다. 정계에 몰상식한 인간들이 들끓게 되면 정치가 어지러워지는 것이고 사회가 상식 밖으로 나가면 국민생활이 고달프게 마련이다. 김동길 박사는 인생의 주제는 돈도 아니고 감투도 아니다. 인생의 주제는 바로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일에 70여년의 연륜이 필요하다. 나는 오늘 사랑이 인생의 주제라는 것을 확신하고 산다. 그런 숭고한 사랑을 찾아 오늘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 나는 사랑의 최후 승리를 믿는다고 말했다. 최근 전남 완도군 출향 향우들이 완도가 한마음이 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뜻으로 오는 10월24일 모임을 갖는다는 초청장을 사회단체장, 번영회 이사들에게 보내왔다. 사업에 바쁜 전국의 향우회 임원들이 고향을 찾는 이유가 그리 밝지만은 아닌 것 같다.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한 채 허위적 편향 왜곡 보도를 일삼을 텐가? 라는 측과 문제가 있다는 각종 의혹설을 제기하는 측과 음해, 비방 등으로 공무원들과 사회단체에서 성명서 발표 등으로 고향완도가 바람 잘 날이 없다는 사실이다. 최근 일련의 미국 소고기 파동 방송보도에 불만을 가진 모 국민은 언론이라는 굴레속에 교묘히 감춰진 가면을 쓰고 온통 이 나라를 혼란의 정국으로 몰아넣고 그것도 모자라 시위확대 과장 보도를 일삼아 반정부 운동과 반정권 퇴진 운동에 앞장서서 여론을 호도 하고 있으니 과연 공중파 공영방송으로서 나아가야 할 길인지 묻고 싶다는 것. 언론으로서 공정성과 신뢰성을 져버린다면 사회를 밝혀주는 등불이 아니라 사회악의 모든 근원이 될 수 있음을 보도매체 들은 자각해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한다. 지난세월 이어진 좌파십년에 남겨진 선물이라면 진보라는 포장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시위에 앞장서서 반정부 반사회 운동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하여 국민정서를 뿌리 채 흔들려고 하는 불순분자들을 우리국민이 언제까지 침묵과 관용으로 인내하리라고 생각한다면 좌파세력과 진보세력은 오산이라는 사실을 숙지해야 할 것이다. 거짓이 진실로 왜곡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각성하여, 고무풍선 같은 허구에 동조하여 본연의 자세도 모르는 방황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는 국민여론이다. 계획된 허위보도는 오보이기 전에 반정부 운동이요. 반사회 운동이 된다는 사실을 절감해야 할 것이다. 상식이 없는 세상! 바람 잘 날이 없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 력:2008,1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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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이 있는 하루]-⑩하나님의 사랑 요즘은 종종 사랑이라는 말을 관용이란 말로 바꾸어 쓴다. 이렇게 되면 사랑이라는 말 때문에 생기는 낭만적이고 감정적이고 성적인 오해들을 피할 수 있다.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직장에서, 이웃과의 사이에서, 가정에서 관용 베풀기를 힘들어한다. 그 이유는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사랑하고, 자기만을 생각하며,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사람을 용납하거나 사랑하는 일을 힘들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정반대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전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독일의 정신 치료자 귀도 그뢰거(Guido Groeger)는 이렇게 말한다. "성경 말씀에 있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는 구절을 해석함에 있어서 사람에게는 선천적으로 자기 사랑이 없다는 사실을 강조할 수 있다. 자기 사랑을 충분히 체득하지 않은 사람은 모두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미흡하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도 마찬가지이다."오직 자기를 용납한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용납할 수 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게 자유로울 수 있으려면 자기 사랑이 필요하다. 우리가 스스로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또한 부족한 사랑이 채워지지 않는다면, 우리 중 많은 사람은 그 부족 분을 술과 마약으로 채우려 할 것이다. 그러나 술이나 마약의 기운이 떨어지면 무력하게 혼자 남는다. 이러한 악순환은 계속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악순환을 끊어주시는 힘이다. 그분은 우리가 설자리를 마련해 주신다. 우리를 있는 그대로 충분히 무조건 받아 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요6:37), 하나님의 사랑은 단순한 광용을 넘어서 활동하고 이루어 가신다. Walter Trobisch의 My Journey Homeward에서 내맘이 낙심되며 근심에 눌릴 때 주께서 내게 오사 위로해 주시네 가는 길 캄캄하고 괴로움 많으나 주께서 함께하며 내 짐을 지시네 그 은혜가 내게 족하네 그 은혜가 족하네 이 괴론 세상 나 지날 때 그 은혜가 족하네(찬송가 406장)